주제 2. ‘교회공동체’ 가 모여서 함께한다면 이루어야 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기독교인은 ‘하나님을 주로 고백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힘쓰는 사람’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 모두가 삶에서 가장 많이 어려움을 느끼고, 한계를 가지는 것 한가지를 뽑으면 그것은 바로 ‘사랑’ 입니다. 

사람은 ‘사랑’ 의 마음을 하나님을 통해 공급받고 또 사람들을 향해 주고 받아야 행복한데, 이 ‘사랑’ 이란 마음이 사람의 마음에 계속해 머무는 것이 생각보다 참 어렵습니다.

그런데 ‘사랑’ 이란 가치를 더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되기를 바라는 ‘부자’ 란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직장인으로 또 개인사업자로 살면서 돈을 버는 다양한 상황을 겪으며, 일을 하는 가운데 만난 사람들과 함께하는데 있어 계속 ‘선함’ 이란 가치를 실현하기를 바란다면, 돈을 벌 수는 있어도 부를 쌓기는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부를 쌓는다는 것’ 이 어렵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죠. 그런데 다수가 이룰 수 있는 목표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성공한 스포츠 선수, 대기업에 다니는 고액 연봉자, 인기가 많은 연예인, 많은 손님의 사랑을 받는 식당, 자본이 있어야만 가능한 사업을 하는 기업’ 등이 보통 많은 돈을 버는데, 다수가 그러한 조건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를 쌓는 것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사람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것을 모두가 함께 추구하도록 부추기는 것’ 이 좋은 관점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저역시도 이 글을 읽는 분들과 함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이를 통해 돈을 벌도록 계속 힘을 쓸 것입니다. 그렇지만 ‘부를 쌓는데만 집중하진 않을 것’ 입니다. 

대신 이번 글에서 다루는 주요 주제인 ‘사랑’ 의 가치를 어떻게 하면 더 잘 실현할 수 있을까? 에 집중해 삶을 살려 해요.

다시 원래 이야기하려 했던 주제로 돌아와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지속적인 사랑의 실현’ 은 삶에서 어떻게 이루는게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저는 이에 대해서는 2가지가 삶에 더해지는 것이 필요함을 봅니다.

하나. 하나님을 믿으며 찾는 자에게, 스스로가 ‘사랑’ 의 존재인 것을 하나님이 알 수 있게 보여주심

둘. ‘성령 충만함’ 이 하나님을 믿고, 그 분의 은혜를 구하는 자에게 계속 머무름

이러한 가운데 저는 지속적인 사랑이 실현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교회공동체’ 가 만들어지고 운영이 되는 것이 가장 나은 방향이라 생각을 해요. 

더불어 하나 더 생각을 나누면, 사람들은 흔히 ‘사람은 안 바뀐다’ 는 이야기를 합니다. 저도 일반적으로 ‘사람은 잘 바뀌지 않는다’ 는 생각에 동의를 해요. 

하지만 하나님이 삶에 개입을 하시면 사람은 바뀝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 을 살도록 바뀝니다. 

또 사람의 마음에는 제거를 해도 계속해 자라나는 ‘잡초’ 와 같은 마음이 있어요. 바로 ‘미움’ 이란 감정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 사람은 많은 경우, 다른 사람에게 안 좋은 감정을 자연스레 가지게 되요. 

그런데 이 또한 하나님이 삶에 개입을 하시면 사람의 마음은 바뀝니다. 미워하는 마음보다는 사랑하는 마음이 더 많이 생겨요. 그래서 저는 사람이 추구해야 하는 가치는 ‘사랑’ 이라 믿으며, 그 사랑은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실현이 가능하다고 또한 믿습니다.

그럼 이제 구체적으로 이 ‘사랑’ 의 가치를 이루는 교회공동체로 함께하기 위해, 필요하다 생각하는 여러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