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쓰는 글은 건강한 교회공동체로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글을 쓰는 순서에서 ‘예배’ 가 처음이 아닌 끝 부분에 있는 것에 관해 먼저 한가지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심장이 뛰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하지만 교회 안에서 드리는 예배 안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의 모든 것’ 을 담을 수는 없습니다.”

‘교회 안에서 드리는 예배’ 라는 한 단어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하지만 담을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양육, 교제, 섬김, 선교, 전도’ 와 같은 일들이 그러해요. 그래서 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필요하지만, 

드리는 예배의 횟수와 양에 집중하기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요구되는 것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서 사랑이란 가치를 이루며 함께함을 소망합니다.

어떠한 예배를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지에 대해 사람마다 여러 생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목회자와 성도가 대화를 나누고, 그러한 가운데 기쁨으로 함께 예배를 준비하며,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는 것을 통해 우리 모두의 삶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아래 마르지 않는 기쁨과 행복이 함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모든 일이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마지막으로 ‘목회자의 경제적 자립’ 이 해결되어야 하기에, 다음으로는 ‘목회자의 경제적 자립’ 을 주제로 더 생각을 나누어 보겠습니다.

그리고 어디서든 또 어떤 모습으로든 서로의 삶에서 건강한 교회공동체를 이루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 김 상 종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