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빛이 되는 공동체 모습

주제 11. 생명을 살리는 교회, 윤리의 수준이 스스로와 남들이 보았을 때 납득이 가는 교회, 악한 돈에 끌려다니지 않는 교회

안녕하세요. 김상종입니다.

저는 제 아내와 '교회' 를 주제로 이야기를 많이 또 깊게 합니다.

아내의 건강을 지키고 또 목사로서 잘 사역을 하게 하는 가운데, 저도 이번에 '신학' 을 배우러 대학원에 진학을 하기 때문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계속해 답을 찾는 '교회' 를 주제로한 3가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겠습니다.

1. 생명을 살리는 교회

교회는 '복음' 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주로 믿는 기독교인이 된 후에, 우리의 삶은 '생명이 더 살아지는 방향' 으로 달라져야 합니다.

그런데 계속해 우울하고, 희망이 없고, 좌절감만 느끼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미움의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자신의 삶에 하나님이 함께한다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을 믿는다면, 복음을 믿음으로 가지는 '행복의 유익' 을 함께 누리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또 저는 '하나님의 눈물이 머무는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생각을 언제나 합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안정된 직장을 다니며 자녀가 있고 성실히 삶을 사는 부부' 들을 넘어, 복음 안에서 함께함의 가치를 이루어야 한다 생각해요.

2. 윤리의 수준이 스스로와 남들이 보았을 때 납득이 가는 교회

이는 저에게 수없이 좌절감을 느끼게 했던 주제입니다. 

교회의 윤리에 대해서는 크게 3가지의 이슈가 현재 우리 주변에 있는거 같습니다.

하나.
예를 들어 '계속해 남을 미워하며 싸우고 다투는데도, 교회에 다니니까 저 정도야' 라며 애써 위로를 함.

둘.
예를 들어 '다른 교회는 4,000만원을 매달 담임목사가 돈을 받는데, 이 교회는 1,500만원을 담임목사가 받는데' 라고 하며,

전혀 공감 못할 사례비를 담임목사가 받는 가운데, 그 교회의 다른 사역자와의 격차는 비교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큼.

셋. 
예를 들어 '본인의 배우자 외 다른 이성과의 관계에 있어 부적절한 행위' 를 함.

정리하여 두번째 이슈와 관련해 교회 안에 있는 우리가 '상향평준화된 윤리' 의 모습을 삶에서 보이지 못한다면,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복음 없이도 성실하고 바르게 사는 사람보다 못한 존재' 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그런데 삶을 살아보니 복음 안에서 윤리의 가치가 높게 삶을 살으려면, '복음적으로 살기 위해 힘쓸 때에 경험하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 을 꼭 체험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이 경험을 저와 함께하는 분들 모두가 꾸준히 하는 가운데, 같이 믿음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

3. 악한 돈에 끌려다니지 않는 교회 

개인적으로는 끝없이 고민하며 대처하는 주제 중에 하나가 '악한 돈' 이 지배하는 상황에 휘말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돈을 벌고 쓰는 것 모두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함이 머물 수 있게 많은 애를 씁니다.

악한 돈에 끌려다니지 않으려면 돈을 벌고 쓰는 상황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욕심을 넣지 않아야' 합니다.

무언가를 크게 이루려고만 하는 욕심.
무언가를 더 많이 남기려고만 하는 욕심.
이 저는 언제나 돈 안에서 '악함' 이 머무는 주요 이유라 생각을 해요.

욕심에 의해 악한 돈에 끌려다니는 삶을 살면, 삶에 행복이란 가치는 계속 부서지고 깨어지고 흝어집니다.

교회에 있다해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함께함의 유익은 전혀 누리지 못하는 삶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저와 제 아내가 함께하는 삶을 시작점으로 저와 주님 안에서 삶의 길을 동행하는 분들 모두가 '악한 돈' 의 영향력을 받지 않는 가운데, 삶을 살기를 진심의 마음을 담아 바랍니다.

이번 글은 제가 끝없이 고민하는 '건강한 교회공동체' 에 대한 생각을 나누기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나누는 생각이 오늘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 을 살기를 바라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번 글을 마칩니다.

오늘도 평안하고 행복하세요.

- 김 상 종 드림